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주 안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저희 사역을 위한 기도와 동역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과 격려는 선교 현장에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최근 디모데 청소년 학교를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12명의 멘토들이 8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며 말씀과 기도로 제자훈련과 돌봄을 통해 변화되는 학생들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매주 꾸준히 헌신하며 학생들의 삶에 믿음을 심어주고 있으며, 학생들은 단순히 진리를 배우는 것을 넘어 믿음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틀란타 섬기는교회 단기선교팀의 방문은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어린이 사역, 건축, 중보기도를 통해 지쳐 있던 교회와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그들의 섬김은 말 그대로 "축복의 통로"가 되어 우리에게 생명의 숨결을 전해주었습니다.

이 사역에 참여했던 한 자매는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사도행전을 공부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분노가 사라지고, 이제는 말씀을 사모하게 되었으며 영혼을 사랑하고 돌보는 마음으로 충만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바라보는 저희는 우리가 왜 이곳에 선교사로 있는지를 다시금 확인하게 합니다. 

바로 다음 세대에 믿음의 유산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 없이는 불가능했음을 고백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감사드리며,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마라나타~!

KCS. JSM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