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소식

[라오스] SKS, KSA선교사님 선교소식입니다.

예수전도단 독수리사역 2024.09.19 조회 963
인도차이나의 중심 라오스
2024년 9월 소식지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모두 추석 명절을 잘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라오스는 지금 우기입니다. 지난주에는 홍수가 나서 몇몇 지방이 물에 잠겨 큰 피해가 있었
습니다. 수해를 입은 곳에 도움과 위로, 빠른 회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 한국어반과 중국어반
8월에는 한국어반이 방학을 했습니다. 대부분 학생이 시험을 치르고 고향에 갔기 때문입니다. 
이제 곧 수업을 시작합니다. 학교들은 아직 방학이지만 EPS-TOPIK(고용허가제를 위한 
한국어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교가 아닌 학원에서 공부합니다. 이들이 수업이 없는 시간
에 맞춰 저희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학생들은 산야부리, 씨엔쾅, 쌈느앗 지역별로 3개의
반입니다. 이들은 EPS-TOICK 9월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 한국어반의 30여명의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험에 합격하면 한국에 가거나 고향으로 가는데 그들이 이곳을 떠나기 전에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현재 2개의 수업은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하고 있는데 그중 ㅅㅇㅂㄹ
친구들(까엥, 룻쏭, 셍, 캄, 위양송, 똥셍)의 마음이 열리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주님을 만나 구원을 얻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모임방을 구하러 다니는 과정에서 새롭게 만난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리아나, 아데, 빠시아는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방비엥 근처의 시골에서 이곳에
온 16, 17세의 소녀입니다. 아데와 빠시아는 친척이고 리아나는 같은 동네 친구입니다. 
매주 이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쳤고 복음을 전하려고 기도 중이었는데 이 소녀들도 8월에 고향으로 갔습니다. 
잠시 쉬었던 중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9월 시험을 치른다고 합니다.
(라오스는 10월부터 새로운 학기가 시작됩니다.)
여학생들은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내년이나 후년에 ㅂㅇㅌㅇ으로 돌아오겠다고 합니다. 
가기 직전 많이 열이 나서 아프다는 소식에 제가 기도한다고 했더니 고향에 잘 도착했다며 사진을 보내
왔습니다. 
이들과 다시 만날 기회를 주시고, 이들이 주의 복음을 듣고 주님을 영접하기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모임방 찾기
저희가 학생들과 편하게 만나 수업하고 학생들도 자유롭게 찾아와 쉬고 공부할 수 있는 장소를 
렌트하려고 4월부터 기도하며 찾고 있었습니다. 저희 기도제목을 보고 두 분의 자매님이
귀한 헌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동덕대학교 근방에서 적당한 곳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두 달 보름간은 거의
매일 집을 찾아다니다가 드디어 적당한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당시에는 세입자가 살고 있어서
7월 초에 계약하기로 집주인과 단단히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날짜가 되어보니 이미 다른 세입
자가 들어가 살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세입자인 5명의 청년들도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었
고 지금은 그들도 저희의 학생이 되었습니다.
5월에 봤던 다른 집은 7월 말에나 이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그때는 생각도 안 했는데, 7월초의 
계약이 깨지면서 그 집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 집의 세입자와 인사하면서 그 청년들이 주님을 
믿는 형제들이라는 걸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알리, 후아두를 알게 되어 매주 그들과 교제하며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들도 지금은 고향인 퐁살리와 우돔싸이에 가서 10월 초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들이 살던 집의 주인은 세를 내놓지 않겠다고 해서 저희는 또 다른 장소들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지체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희는 이제 또 다른 집과의 계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8월 말에서 10월 초로 이사 날짜를 미룬 집인데, 
약속을 확정하기 위해 여러 번 그 집에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미리 계약서를 쓰자고 하면 
이곳 사람들은 나갈 날짜가 되어야 계약서를 쓴다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저희에게 예비하신 장소를 좋은 가격에 렌트할 수 있도록, 
그 장소를 이용해 예비하신 이들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저희 가족 근황
선 선교사는 8월에 3주 정도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치과 치료와 다른 일을 처리하기 위해 급하게 갔는데 한국에 있는 동안 ㄹㅇㄴㅌ에서 
만났던 현지인 친구 아투와 아핀을 만나 그들의 공장도 방문했습니다. 
아투는 아직 주님을 믿지 않습니다. 아투는 지난 6월, 아핀은 7월에 외국인 노동자로 한국에
갔습니다. 그들은 둘 다 파주에 있지만 서로 다른 공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마침 지인을 통해 근처의 파주 행복한 교회를 소개받아 행복한 교회 목사님에게 ㅇㅍ을 포함한 3명
의 라오스 형제를 소개했습니다. 목사님은 그들을 잘 돌봐주겠다고 하셨고 그들도 
매주 그 교회에 출석하며 신앙생활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교회 공동체에서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아직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아투도 하루속히 주님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가정의 하민, 하진이 8월에 이곳을 다녀갔습니다. 
첫째인 ㅈㅇ이는 예배팀 사역과 집회 등을 섬기느라 오지 못했습니다. 
ㅎㅁ이는 1학기 동안의 단기선교훈련과 아웃리치를 잘 마치고 와서 받은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ㅎㅈ이는 대학 신입생으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장학관에서 지내기가 힘들었을 텐데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세 아이 모두 7월 MK(선교사자녀)캠프를 섬기면서 받은 은혜가 컸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대견합니다. 
주님께서 저희 자녀들에게 은혜를 더하셔서 지혜롭고 순결하게 이 세대를 살아가길,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열어주실 미래를 담대하고 기쁘게 준비하며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저희도 언어 공부에 다시 힘을 내고자 합니다. 
현지어 성경 언어를 배우는 수업이 2주 전부터 새학기를 열었습니다. 
기초언어반부터 성경을 책별로 공부하는 반까지 선교사들이 일주일에 1번씩 모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언어학교도 다니려고 계획 중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현지인들과 말씀을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에게도 늘 새롭게 하시는 주의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라오스에서 선반석, 김샘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