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소식

[탄자니아] NJH선교사님 선교소식입니다.

예수전도단 독수리사역 2024.11.21 조회 1337
교사교육
막내딸이 공부를 하는중에 사람의 뼈와 근육등 구조에 대한 공부를 하는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시체를 보는것이 무섭지 않냐고 물어보니 시체일뿐인데 뭐가 무섭냐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무서운것은 살아있는것입니다.
우리가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은 바로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영적으로 살아있으면 영적인 두려움이 있습니다.
영적인 두려움이 있다는것은 영적으로 깨어 있는것이며 영적으로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죽어있으면 느끼지를 못합니다.
영적인 두려움 가운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길 기도합니다.
전에 므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이맘들이 저를 죽이겠다고 협박을 할때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 복음을 전하는데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으니 선교를 잘하고 있구나" 라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죽음과 공포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었습니다. 두렵지만 담대함이 있었습니다.
영적싸움에서 이기려면 두려움 보다 강력한 믿음으로 무장을 하면 됩니다. 생각해보면 무너지기도 많이 하였습니다.
마사이 교사교육을 하였습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교사교육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찬양과 복음이야기와 교사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신앙생활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복음으로 무장을 시켜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세상을 이길 다른것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 오직 복음!
오늘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길 기도합니다.
복음노트 전도지를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알려주니 모두 너무 좋다며 각 교회마다 요청을 합니다.
아이들의 입술에서 복음을 암송하는 소리가 온땅에 퍼지면 좋겠습니다.
20241116_080208.jpg

마사이 목회자의 고백
선교사는 변화를 시키는 사람이 아니라 방향을 알려주고 길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선교지에서 살아갈수록 많이 느끼게 됩니다.
처음 마사이 목회자들을 보았을때 훈련되지 않음을 보고 마사이 목회자를 위한 신학교육을 하려고 했을 때 주변에 사람들이 만류를 하였습니다.
자연친화적인 문화속에서 동물들을 치던 사람들이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고 오래 하지 못할거라고 염려하는 권고를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는것 보다 시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거라는 믿음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 25명정도로 인원을 제한하여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사람이 적을수록 관심을 더 가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재를 만들고 기존에 있던 장소를 꾸며서 교실을 만들고 기숙사를 만들고 필요한 자재들을 준비하였습니다.
처음 시작은 23명이 등록을 하였습니다.
마사이 목회자들은 지도자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지도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본이 되어야 하며 특히 목회자는 십자가 사랑을 실천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염려했던것과는 다르게 배움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되는 강의를 졸지도 않고 열심히 들으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어느덧 내년이면4년이 되고 준비한 과정을 모두 마치고 졸업을 하게됩니다.
" 아무것도 모르고 목회를 하였던 우리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어서 감사합니다 "
" 저의 신앙이 많이 성장을 하였습니다. 성도들을 더 열심히 섬기고 성도의 본이 되겠습니다 "
" 배움을 통하여 제 자신이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목회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제가 한것은 방향을 알려주고 길을 만들어 준것 뿐이었습니다.
이들을 조금씩 변하도록 만드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모든 수업을 마치고 마지막 시간에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 저는 선교지를 떠날 사람이고 여러분은 이땅을 지키고 보존해야할 사람들 입니다.
그래서 저보다 여러분이 중요한 사람입니다.
사람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복음의 증인으로 담대히 전진하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떠나지 않으십니다. "
그리고 복음노트 전도지가 인기 짱입니다.
복음노트 전도지를 통하여 교인들에게 복음을 암송시키고 전도를 하겠다고 합니다.
성경필사노트도 만들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실줄 믿습니다.
아내와 딸도 종이접기와 찬양과 악기로 섬겨주었습니다.
돌아갈때는 기념 사진과 가족과 함께 먹을수 있는 비스켓도 준비하여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에게 마사이 목회자들은 희망입니다.
저혼자는 못해도 이들과 함께라면 하나님의 뜻을 더 행복하게 행 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이 앞으로도 영원히 인도해 주심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nj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