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묵상 모임

2015.03.04 14:26

관리자 조회 수:2986

                             <  말씀과 묵상 모임 >


- 이 시대 말씀 묵상의 현실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입니까?

- 묵상의 참된 회복은 어떻게 주어집니까?

- 말씀의 길은 그래서 나에게 어떻게 실재로 역사합니까?

- 우리는 그래서 결국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말씀과 묵상 모임은 바로 그런 질문들에 대해 실제적인 대답들을 진단하고,

참된 묵상의 의미를 발견하며, 나아가 그런 삶이 이제는 나에게 실제가 되도록 돕습니다.

이를 위해 누가복음의 말씀을 함께 실재로 묵상하여 연습하고, 함께 훈련하고자 합니다.


일시 : 2015. 3. 17 ~ 5. 6 (매주 화요일 / 단, 5/6-수요일 ) 저녁7시~9시30분

강사 : 김정진 목사

대상 : BEDTS 졸업생 외 누구나 가능 함.

인원 : 50명 (선착순 마감 합니다.)

장소 : 성결회관 별관 5층 (주차는 불가 합니다.)

회비 : 10만원 

         358801-04-122062 (국민은행:양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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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길(4) 2015

말씀 - “복 있는 사람은

(시편1:1-6)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늘 가까이 하고 그 말씀을 읽으며, 묵상합니다. 시편 1편은 바로 그런 사람의 축복에 대하여 우리에게 너무나 복되다고 말씀하여 줍니다 

그런데 과연 그렇습니까? 혹시 우리는 매일 매일 성경을 대하는 것을 어려워하지는 않습니까? 성경은 이렇게 분명하게 우리에게 그 축복을 말씀하여 주는데도, 우리는 오히려 이런 구절을 볼 때마다 그래서 더더욱 죄책감에 빠지지는 않습니까? 성경을 읽으면서 그런 축복을 누리기보다는 자꾸 애를 써서 해야 하는 숙제처럼 부담스럽게 여기고 살지는 않습니까? 

복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하는 이 말씀이 과연 우리에게는 그처럼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바로 이런 의미에서 성경을 생각할 때, 이 시대에 특히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생각은 무엇입니까?

      

잘못된 신화(myth) 

우린 성경을 읽거나, 혹은 묵상할 때, 그 말씀을 잘 외우고, 잘 품으면, 바로 이런 축복이 우리에게 주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성경이 분명히 그렇게 약속해 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바로 그곳에서 우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성경의 의도와는 아무 상관없이 어느새 잘못된 신화를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깨닫지를 못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우리가 그렇게 축복을 기대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우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말씀을 축복을 받는 수단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그 때 일어나는 일은, 말씀은 우리가 축복을 받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처럼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마치 성경 구절 자체가 능력을 가져온다고 믿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에 대한 잘못된 신화myth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마법입니다. 이것은 내가 어떤 구절의 주문을 사용하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가 성경 구절을 적어도 그런 식으로 주문이나 부적처럼 사용하지는 않는다고는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능히 그렇게 기대하면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우리에게 그런 비슷한 예가 무엇이 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참된 길 

(시편 119:1-8)

1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

4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

5 내 길을 굳게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

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

7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

8 내가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시편 119편은 시편 1편과 함께 하나님 말씀에 관해 노래하는 유명한 시편입니다. 지금 우리가 나누고 있는 내용과 관련하여 위의 시작 부분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구절은 어디입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서로 나누어 봅시다. 

놀랍게도 시편 119편은 수많은 반응으로 가득하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시인은 놀랍게 반응합니다. 1, 2절에서 그는 하나님 말씀을 따른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열매와 결과를 맺는지 그것을 맛보고 놀랍니다. 그냥 무의미하게 감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는 넘칩니다. 그는 넘쳐서 감탄합니다. 그래서 그 말씀이 이처럼 복되다는 것을 이처럼 감격하여 노래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시편 119편의 시작입니다.

 

여기에는 그래서 이어지는 구절들 속에서 이 감격을 반복하여 표현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로 인한 놀라운 결심을 하게 됩니다. 이는 그래서 정말 삶에서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잘 따르고 잘 지킵니다. 그는 정말로 설득된 것입니다. 짐을 지듯이 말씀을 대하는 그런 것은 보이질 않습니다. 그는 그야말로 자발적인 마음이 되어 그 변화를 결단하고, 그런 변화를 기뻐하면서 행하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 그것은 또한 그의 간절한 바램이 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5). 나아가 이후로 그런 반응이 그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서도 놀랍게 확신합니다.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6)” 무엇입니까? 도대체 무엇이 그로 하여금 이런 확신을 가지게 하는 것입니까?

 

이것은 신화가 아닙니다. 이것은 내가 말씀을 사용해서 내가 원하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 그런 가난한 확신이 아닙니다. 이것은, 그 말씀을 맛보고, 그 말씀을 인해서 감격하여서 자발적으로 그 말씀에 자신의 마음 중심을 합하게 되어버린 사람의 반응입니다. 그러면 삶은 더 이상 부끄럽지 않게 된답니다. 그는 삶에서 그를 부끄럽게 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신화가 아닙니다. 이것은 그로 하여금 마음 가득 감격하게 해서, 이로써 또한 넘치게 감사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7). 그 말씀을 대할 때, 그의 마음은 살아있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런 깨달음은 그로 하여금 그의 마음 다해서 감사가 넘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랍니다. 사람의 마음이 온통 감사하는 마음으로 반응하는 그런 순간을 상상하여 보십시오. 이것이 시편 119편의 놀라운 점입니다. 그는 앞으로 감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에게 복을 주실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 같은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반응입니다. 이것은 그 말씀으로 인해서 그가 감격하게 되고, 결단하게 되며, 감사가 넘쳐서 더 기대하게 만드는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내가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이것은 버림을 받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런 걱정과는 상관없는 넘치는 감격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좋아서 그러는 겁니다. 이것이 문맥으로 살펴보면 가장 자연스러운 해석입니다. 그는 하나님 말씀이 너무 좋은 겁니다. 그래서 그런 복됨으로부터 절대로 떨어지거나 멀어질 수 없다고 반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응Response 

하나님 말씀을 따는 참된 길은, 반응입니다. 그는 하나님 말씀을 대할 때 반응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하나님 말씀을 대할 때, 그는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거기에는 말씀하시는 그분이 계십니다. 이것이 살아 있는 기독교의 중심입니다  

성경은 그에게 주어진 참고서가 아닙니다. 그 참고서를 통해서 내가 잘 깨닫고 결단하며, 그래서 그것을 실천하면, 하나님이 나를 기쁘게 여겨주셔서, 내게 복을 주시는 그런 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그 말씀을 통해서 오늘도 하나님이 살아 내게 친히 말씀하시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참된 길입니다. 하나님이 바로 그렇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참고서처럼 또는 내가 지켜야 할 법전처럼 여기는 태도는, 놀랍게도 하나님과는 상관없이 살게 되는 잘못된 길이 되어버립니다. 이것은 기독교 역사 속에서도 반복해서 등장했던 실패입니다. 역사적으로 가깝게는 그래서 ‘Deism’이라는 것이 등장했었습니다. 이원론이라고 해서, 자신들로서는 몹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자랑스럽게 여겼던 방식입니다  

자연의 법칙이 존재하듯이, 하나님의 말씀도 그런 법칙과 같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살 길이라는 믿음입니다. 그들은 이런 믿음을 통해서 자신들이 얼마나 성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대하고 있는지 스스로 확신했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어야 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 말씀으로 천지는 지어졌고, 그래서 지금도 변함없이 일정한 법칙을 따라서 움직이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화학공식이 언제나 일정하게 적용되고, 물리법칙이 동일하게 변함없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이 놀랍게도 그들이 하나님과는 상관없이 살 수 있게 만들었다는 사실은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들에게 기적이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법칙은 흔들릴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현대 자유주의 신학의 시작이었습니다. 더 합리적이 되고, 더 과학적인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믿었던 지난 시대의 맹신이 그렇게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친히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말씀하셔서, 그들로 하여금 그분의 살아있는 음성을 듣게 하십니다. 이로써 눈에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늘도 말씀하신다는 것을 경험하게 하시고, 이로써 정말 마음을 다해서 반응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감격함으로, 감사함으로, 넘치는 반응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은 그분을 만납니다. 이것이 성경입니다. 이것이 시편 1편이 노래하며, 시편 119편이 반응하는 살아있는 말씀의 참된 길입니다.

 

 

하나님, 그분을 기대하십시오!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2)”

 

이것이 시편 119편이 그 시작과 동시에 우리에게 말씀하는 참된 길입니다. 여호와 그분을 구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법칙을 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고 기대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 그분이, 내게 친히 말씀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 하나님, 그분을 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그분을 만나는 통로입니다. 하나님은 그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당신을 나타내어주십니다. 이것을 그래서 계시revelation라고 했습니다. 나타내어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그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단지 차가운 법칙을 주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들을 때, 그분을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그 말씀을 통해 우리를 만나시고,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십니다. 이것이 살아 있는 기독교입니다. 사람은 오직 이 길을 통해서 살아있는 반응을 경험하게 됩니다.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은 그렇게 우릴 감격하게 하시고, 변화하게 하시니, 이로써 우린 점점 더 그분을 알아가게 됩니다. 그분의 마음이 그렇게 우리를 감격시켜 주시고, 넘치게 하시니, 우리는 이제 홀로 된 삶을 살던 삶의 방식으로부터 점점 더 변화된 새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그것은 이렇게 살아있는 실체로 우리에게 빚어져 갑니다.

 

(시편 119:9,10)

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