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증 문 >



성경연구학교 야간 이윤경


올 해 휴가라는 음성을 듣고 6년간 강북주간학교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쉬는 동안, 성경연구학교 입학을 놓고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키르기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잘못 들었나? 해서 다시 음성을 들었는데, 또 다시 키르기스라고 말씀하셔서 성경연구학교를 가라는 싸인으로 받고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빌레몬서가 첫 번째 책 인 것이 문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빌레몬서는 저에게 아픔이 있는 책이었기에 막상 한다고 생각하니, 직면하고 싶지 않았는데 하나님은 직면 할 수밖에 없도록 저를 몰아가셨습니다. 빌레몬서 강의가 있는 날 아침. 묵상을 통해 제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저에게 윤경아, 너 나를 신뢰하니? 내가 살아 있는 걸 믿니?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자 제 마음에서 무언가 기대감이 솟아올랐고, 마음이 평안해 졌습니다.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학교를 그만두자 라는 마음은 온데간데 없어졌고, 빌레몬서를 통과 하고나니 성경연구학교에 대한 기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은혜의 시간들이 흐르고, 드디어 전도여행준비. 저는 국내로 결정 했는데 전도여행지 키르기스스탄 명단에 제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키르기스스탄으로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선교사님부부와 또 다른 선교사님, 세분의 간사님들, 세 명의 자매들이 함께 했던 전도여행. 그리고 그곳에서 삶으로 살아 내시는 선교사님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관계 가운데 어려움도, 눈물도 있었지만, 함께 했기에 가능 했던 전도여행. 갈라디아서 강의에 대한 부담감으로 시작 하는 발걸음이 무거웠던 전도여행 이었지만,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부족하지만 나눌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충분히 강의 준비를 하지 못해 너무 죄송했지만 선교사님들과 현지인 앞에서 강의를 한 경험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2학기 기대 되었던 요한계시록. 666,십사만사천, 심판, 저주, 두려움. 무섭기만 했던 그래서 보기가 겁나는 요한계시록.

그런데 요한계시록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하게 만드는 책 이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문자적으로 오해 했던 것들이 풀어 졌고, 은혜가운데 다시 보게 하셨습니다. 성경연구학교는 저에게 성경을 새롭게 이해하고, 특별히 bri를 통해 성경을 쓴 목적과 원독자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고, 해석과 적용을 통해 한 권 한 권 알아가는 맛과 챠트를 하느라 방에 들어가 입으로 챠트 했던 시간들은 저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이제 또 다시 새로운 부르심의 자리에서,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신 것들을, 삶으로 적용하며 살아 내보고자 합니다.

성경연구학교를 들어 오기전 보다 더 주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간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