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고통의 축복

2018.01.06 05:46

소금기둥 조회 수:393

59. 고통의 축복

 

인간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사는 존재입니다. 시간과 공간 안에는 행복은 물론 고통, 고난도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 속에 있다는 건 제약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 제약 속에서 행복만 기대하며 고난을 받지 않겠다는 것은 교만입니다.

인간이 아니라 신이기를 자처하는 것입니다.

 

인간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행복과 고통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 역시 시공간에 사는 인간이었을 때 십자가의 고통을 온전하게 감당하셨습니다.

핏방울 흘리며 고통의 뿌리까지 내려가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와서 하는 생각이지만

예수님은 인간으로 사셨던 그 서른 몇 해를 무척이나 행복하게 여기셨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