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웍샵-3]에스더6:1-14

2014.10.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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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6:1-14
1. 그 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령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2. 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을 지키던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3. 왕이 이르되 이 일에 대하여 무슨 존귀와 관작을 모르드개에게 베풀었느냐 하니 측근 신하들이 대답하되 아무것도 베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4. 왕이 이르되 누가 뜰에 있느냐 하매 마침 하만이 자기가 세운 나무에 모르드개 달기를 왕께 구하고자 하여 왕궁 바깥뜰에 이른지라
5. 측근 신하들이 아뢰되 하만이 뜰에 섰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들어오게 하라 하니
6. 하만이 들어오거늘 왕이 묻되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냐 하만이 심중에 이르되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자는 나 외에 누구리요 하고
7. 왕께 아뢰되 왕께서 사람을 존귀하게 하시려면
8. 왕께서 입으시는 왕복과 왕께서 타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을 가져다가
9. 그 왕복과 말을 왕의 신하 중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맡겨서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여 이르기를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게 하소서 하니라
10. 이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 너는 네 말대로 속히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대궐 문에 앉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행하되 무릇 네가 말한 것에서 조금도 빠짐이 없이 하라
11. 하만이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되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니라
12. 모르드개는 다시 대궐 문으로 돌아오고 하만은 번뇌하여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돌아가서
13. 자기가 당한 모든 일을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말하매 그 중 지혜로운 자와 그의 아내 세레스가 이르되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
14. 아직 말이 그치지 아니하여서 왕의 내시들이 이르러 하만을 데리고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빨리 나아가니라


본문요약>
모르드개는 유대 민족을 구하기 위해서 사생결단으로 왕 앞에 나아갑니다. 하지만, 하만의 계략으로 모르드개의 생명이 더욱 위태위태 해 집니다. 그런 중에 하루는 왕이 잠이 오지 않아 예전에 있었던 자신의 암살에 관한 기록을 읽고, 왕에 대한 암살 음모를 발견해 낸 모르드개에게는 아무런 상을 내리지 않았던 것을 알게 됩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결단한 모르드개(4절)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 지 상상하며, 묵상하십시오.

모르드개의 목숨은 점점 더 조여오고 있습니다. 이 쯤 되면, 자포자기 하듯 아무런 기대와 소망을 가질 수 없습니다. 이제 죽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르드개야 말로 '죽으면 죽으리라'고 결단을 합니다. 이런 결단을 하는 모르드개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은 아하수에로 왕을 움직이시고, 잠이 오지 않게 하십니다. 마침 그 때 자신의 암살 사건에 대해 다시 살펴 보도록 하십니다. 때로는 우리의 결단이 있을 때,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보기 위해 우리의 결단이 먼저이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왕의 마음과 행동도 움직이십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경외하고 신뢰해야 할 분은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나를 가장 많이 좌지우지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내가 두려워해야 할 분은 그 사람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을 두려워 하지 말고, 당당히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