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만을 보더라도(민 23:13)

2018.05.22 09:49

옹기장이 조회 수:569

끝만을 보더라도(23:13)

 

발락이 말하되 나와 함께 그들을 달리 볼 곳으로 가자 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하고”(23;13)

 

광야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으로 진격하자 겁이 더럭 난 모압 왕 발락은 예언자 발람을 간신히 초청합니다. 그리고는 높은 곳으로 데려가 이스라엘 백성이 진을 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발락은 발람에게 이스라엘 백성의 진 끝까지(카체) 보라고 한 후(22:41) 이스라엘을 저주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런데 끝까지 본 발람은 저주를 하지 않고 오히려 축복을 합니다.

 

이에 화가 난 발락은 예언자 발람을 다른 곳으로 데려가서 다시 이스라엘 진을 가리키며 이번에는 끝만 보고 나서 저주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이것 민 23:13 말씀입니다.

 

“~에페스없음’ ‘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끝만끝의 끝입니다. 구석진 곳입니다.

 

어느 단체나, 교회나, 사회나 뒤에서 수군대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끝의 끝입니다. 그곳은 불평불만자들이 모여있는 자리입니다. 희망을 말하기보다는 불만을 말합니다. 나쁜 소문이 있는 곳이며, 음모가 자라나는 곳입니다. 학교 화장실 뒤편 같은 곳입니다.

발락은 그런 것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 대한 저주를 유도하기 위해 끝만 보라고 했음에도 발람은 또다시 축복을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도 올바르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올바로 행동을 하면 누가 뭐래도 축복을 받게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