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대적되는 것(삿 16:20)

2018.07.07 06:30

옹기장이 조회 수:737

하나님의 대적되는 것(16:20)

 

들릴라가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수르)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16:20)

 

성경에서 가장 슬픈 장면 중의 하나입니다. 욕망의 즐거움에 하나님이 떠나신 줄도 모르는 인생. ‘수르떠나다’ ‘빗나가다’ ‘제거하다의 뜻입니다. 드물게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에 대해 변절하거나 배교하는 모습을 묘사할 때도 이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변절의 의미를 하나님에 대해서 적용해보았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죄 지은 자를 떠나는 것은 하나님이 변절하신 것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변절이라! 무서운 일입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수르) 네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삼상 28:16)

 

이 역시 슬픈 장면 중의 하나입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울이 죽은 사무엘의 도움이라도 받으려고 그 영을 불러냈을 때 사무엘이 꾸짖는 장면입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이 사울을 떠나신 것에 대하여 하나님이 대적이 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시면 하나님이 우리의 대적이 되는 것입니다. 이 또한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