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고통이 아닐진대(14:10)

 

마음의 고통은 자기만 알고, 마음의 기쁨도 남이 나누어 가지지 못한다.”(14:10 새번역)

 

히브리어에서 고통은 마라르’. 한글 성경에서는 마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모라’ ‘메리루트’ ‘모르라’ ‘메리리’ ‘메레라’ ‘메메르’ ‘마므로르는 순서대로 쓰라림, 비통, 비탄, 지독한, 통렬한, 쓸개, 괴로움을 의미합니다. 모두가 고통을 뜻하는 말이지요.

 

고통의 종류가 참으로 많습니다. 사람마다, 당하는 일마다 그 아픔이 다르기 때문일 겁니다. 잠언 기자가 말하고 있듯이 남의 고통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고통을 다 이해한다고 함부로 말할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