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벗어라(히 4:15)

2018.08.07 06:29

옹기장이 조회 수:310

함께 벗어라(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쉼파데오) 못하실 이가 아니요.”(4:15)

 

동정하다(쉼파데오)’는 같은 마음, 같은 처지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한 겨울에 헐벗은 이웃사람에게 자기 옷을 벗어주는 게 아니라 이웃과 똑같이 벗고, 옆에서 함께 떠는 것을 가리킵니다.

 

무슨 소리냐, 옷을 빨리 구해오는 것이 더 낫다고요? 천만의 말씀. 예수님은 헐벗은 자 옆에서 함께 떨었지 시장으로 옷을 사러 달려가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와 함께 벗고, 함께 떨어준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