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합시다(막 14:3-4)

2018.10.15 07:44

옹기장이 조회 수:380

멸망합시다(14:3-4)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아폴레이아)” (14:3-4)

 

허비(아폴레이아)’멸망을 뜻합니다. 7:13에서 좁은 문과 반대되는, 멸망(아폴레이아)의 문은 크고 넓다고 했습니다.

사랑은 낭비하는 일입니다. 계산이 안 되는 일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낭비하고 허비하되 살림이 거덜 나서 폭삭 망할 정도로 낭비해야 합니다. 여인이 예수님을 멸망할 정도로 사랑을 허비했습니다.

 

예수님 역시 바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그렇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신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한 것이야말로 낭비중의 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그렇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이웃을 위해 우리의 삶을 낭비해야 합니다. 멸망할 정도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