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회개와 참회

2017.10.04 07:18

소금기둥 조회 수:42

14. 회개와 참회

 

회개(悔改;repentance)와 참회(懺悔;penitence)는 둘 다 자기 잘못을 고백하고 뉘우치는 것입니다.

구별하자면, 회개는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확신에 근거한 것이고 참회는 그분의 심기를 달래는 것과 같습니다.

 

참회는 선행을 하려는 것과 같이 자기 의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래서 죄에 대해 회개를 하면 마음이 가벼워지지만, 참회를 하면 할수록 그분을 충분히 기쁘게 해드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분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참회를 하고 마음이 편해졌다면 그것은 겨우 자기 자신만을 만족시켰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회가 아니라 회개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회개에 앞서 하나님의 용서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분은 어떤 죄도 회개하면 용서하십니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 회개하면 수백 번 회개한다 해도 그것은 참회나 통회(痛悔)에 그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