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날마다 전도여행

2017.10.06 08:24

소금기둥 조회 수:179

15.  날마다 전도여행


광야에서의 훈련은 여러 가지 유익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인간의 모든 것이 드러난다는 사실입니다.


광야에서는 내 인간성이 다 드러납니다. 광야에서는 모든 것이 부족하고 불편하여 인내의 한계점을 넘게 마련입니다.

어지간히 참을성이 있는 사람도 결국에는 원래의 성질을 드러내고 맙니다. 광야로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특별히 성격이 못돼서 툭하면 하나님께 불평을 터뜨린 게 아닙니다. 인간 내면의 악한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내몬 것은 관계훈련 때문이라고 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훈련 말입니다.

 

BEDTS훈련 기간 중에 최소한의 비용만 가지고 910일 일정의 전도여행을 갑니다.

일주일까지는 어지간하면 참습니다. 그러나 일주일을 넘기면서부터는 인내의 한계를 드러내어 팀원끼리 마찰이 생깁니다.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는 것 가지고 싸우고, 밥해 먹는 것, 화장실 사용하는 것 가지고 싸웁니다. 서로 자기가 들은 하나님 음성이 옳다고 우기고, 예배때 찬양이 좋네 나쁘네 하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목사인 팀원과 평신도 팀원이 계급장떼고 한판 붙는 경우도 있고, 함께 간 부부가 서로 얼굴도 안 마주치기도 합니다.

 

전도여행은 광야생활과 같습니다. 우리 속에 있는 더러운 것을 다 드러내게 만듭니다. 나의 악한 것을 드러낼 때 치유가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전도여행을 갑시다. 



* 예수전도단(YWAM) 안에 독수리사역(BEDTS)을 일으킨 문병현 장로님 기일이 10월4일이었습니다,

10월9일(월) 월요중보기도 시간에 문 장로님 1주기 추도식을 갖습니다.

성결회관(선릉역 1번출구) 5층. 19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