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 "나 때문에 힘들었지?"

2018.11.04 08:10

소금기둥 조회 수:44

201.  나 때문에 힘들었지?”

 

어느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어린 막내아들이 어느 날 저녁에 말합니다.

아버지가 목사여서 이사 다니느라 힘들어요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한 아버지 목사가 기도했습니다.

제가 목사여서 우리 막내가 힘들었답니다.”

그때 들려온 하나님의 부드러운 음성.

네 말은 결국 나 때문에 힘들었다는 말이구나?”

아버지 목사는 아무 대꾸도 못했답니다.

하지만 가만히 보니 그날 이후로 하나님이 막내의 인생을 철저히 돌보시고 있음을 알았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글을 쓰겠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이 한심한 눈초리로 바라봤습니다. 세상적인 글을 써도 성공할지 말지인데.

성경 읽고, 배우고, 기도하는 동안 문단 친구들, 주변 친구들이 다 떠나갔습니다. 하나님을 노래한 글을 들고 여러 출판사 문을 두드렸지만 늘 문전박대 당했습니다. 반드시 잘됐으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세상 글 썼으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합니다.

 

참으로 힘들었던, 그리고 지금도 어려운 날들입니다. 문득 들려오는 하나님 음성.

나 때문에 힘들지?”

울컥 올라오는 눈물.

하는 일이 다를 뿐 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어디 한둘일까요.

 

주님.

주님 때문에 힘든 게 뭐 있겠습니까. 주님과 함께한 시간이 기뻤고, 지금도 기쁩니다.

주님 홀로 영광받으소서.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시편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