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한 배 또 한 배

2018.11.30 07:06

소금기둥 조회 수:39

211.  한 배 또 한 배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누가복음 5:2-3)

 

어느 분이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배 두 척 가운데 예수님이 오른 배는 얼마나 거룩한가, 라고.

다른 배는 비린내가 나고 쓰레기가 있고

밤새 먹었던 음식 찌꺼기로 지저분한 그 상태로 그대로 있을 것이라고 하며

우리는 예수님이 오른 배처럼 깨끗하고 거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럴까요?

예수님은 병자에게 의원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지저분한 곳을 찾아가는 분이지

깨끗하고 정결한 곳을 택하는 분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오른 배가 더 지저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나는 오늘도 신발이 더럽혀질까봐

진흙탕을 건너뛰고, 옷에 뭐가 묻을까봐 더러운 곳은 가기를 꺼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