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편지 유감

2022.01.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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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편지 유감

 

저는 여러 곳에서 보내오는 기도편지를 하루에도 몇통씩 접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손편지로, 카톡이나 문자로, 메일계정으로, SNS등 다양한 채널로 받고있습니다.

 

기도편지를 읽다보면 안타까운 사연으로 마음이 무겁고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저 자신의 무능함을 절감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신뢰하기에 기도편지나 요청을 받을때 지체없이 짧게라도 기도하고 답글을 보내려고 하며 늦어도 24시간 이내에는 꼭 답글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억의 한계로 잊어버릴때가 많아서 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위해 기도를 요청하시는 분을 비롯하여 안전을 위해서, 자녀문제, 건강을 위해서, 재정을 위해서, 사업의 어려움을 이겨나기위한 기도등 너무나 다양합니다.

 

어려움을 만나고 기도가 필요하여 저에게 기도를 요청한 그분께 진심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저를 신뢰하고 저의 작은 기도의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하는 것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저도 지금 섬기는 사역에 많은 기도가 필요하여 2개월 주기로 기도편지를 만들고 지인들과 동역자분들께 나누고 기도 요청을 합니다.

기도의 동역자분들의 기도로 지금의 제가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고 믿습니다

다시한번 기도동역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얼마전 지인과 기도편지에 관한 내용을 나누면서 많은사람들이 [기도편지=고지서]라는 인식이 크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도 faith mission 으로 사역을 감당하는 분이신데 고지서라는 인식때문에 기도편지를 나누고 싶은데 나누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기도편지속에 재정이 필요하여 재정후원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보다 더 큰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며 한 몸된 가족과 지체로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편지를 받으면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럴때 기도편지가 말 그대로 기도 편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의 머리속에 [기도편지=고지서] 라는 인식이 지워지고 기도로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를 함께 세워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2022년 1월 최차종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