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수료식 격려사

2022년 독수리예수제자훈련학교 수료식 격려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훈련을 받으신 여러분들은 3년째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훈련의 환경은 녹녹치 않았습니다.

전도여행때는 팀원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서 함께 출발하지 못하거나, 전도 여행중 귀경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이런 어려움들을 이겨 내시고, 8개월 동안 훈련을 잘 마치셨습니다.

마음을 다해 축하를 드리고 축복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섬겨 주신 각 학교의 학교장님과 간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학교에 훈련생을 보내주시고 중보로, 재정으로 섬겨 주신 가족과 친지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수료식이 끝난 이후에도 수료생들이 제자의 삶을 살아 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두가지 여러분을 격려하며, 권면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여러분의 훈련 수료가 또 다른 완장이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라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나는 제자훈련을 받은 사람이라고, 나는 성경연구학교 훈련을 받았다고, 나는 가정상담학교훈련을 받았다고 완장을 내밀면서 같은 공동체의 지체를 무시하거나 차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훈련 받기전보다 교회에서도,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더 겸손하게 협력하시고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교회 권위자에게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는 여러분은 이제 하나님이 보내시는 영역 선교사입니다.

오늘 수료를 하시지만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이 부르신 삶의 영역으로 파송을 받아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각 영역안에서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흘려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는 신실하신 우리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독수리사역이 여러분을 도와 드릴 것입니다.

이제 독수리가 되어서 창공을 향하여 힘찬 날개 짓을 시작하는 독수리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독수리사역 책임자 최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