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 Mission

2023.07.24 08:26

관리자 조회 수:36

Faith Mission

 

우리 단체는(YWAM) Faith Mission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자비량으로 선교하는 단체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YWAMer 전임사역자는 사례가 없이 무임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오로지 Faith Mission에 의지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모든 공급자가 하나님임을 고백하고, 하나님이 공급해 주실 것을 신뢰하고 삶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재정을 기꺼이 내어놓으며, 자비량으로 사역을 섬기고 있습니다.

 

독수리 사역에 속한 모든 학교, 사역도 예외 없이 이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사역을 섬기시는 간사님들은 간사 몸에 일정 비용을 자기 분담금으로 회비(?)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간사교육 시에도 발생하는 비용 또한 각자 지불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내가 이 몸을 섬기기 위해 헌신하는데 사역에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Faith MissionNaver에 검색하면 믿음선교라 번역되고 우리가 많이 이용하는 구글 번역기에는 신앙선교라 번역되고 있습니다.

이 번역은 YWAMer가 살아가는 Faith Mission의 삶을 다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Faith Mission 삶의 원리를 성경에서 찾는다면 누가복음 91~17절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대로 예수님께서 12제자를 세우시고, 권세와 능력을 주시고, 파송하는 말씀인데 이 사역의 시작은 Faith Mission이었다고 믿습니다.

잔뜩 준비하지 마라. 간소하게 하여라. 너희 자신을 준비하여라. 고급여관도 안된다. 적당한 곳을 찾아가 떠날 때까지 그곳으로 만족하여라. (메세지 성경)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충분한 재정과 인원, 자원이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주님의 말씀만 신뢰하며 행하는 것이 그 중요한 펙트였습니다.

사람에 매이지 않고, 재정에 묶이지 않고 환경에 요동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수많은 YWAMer들이 Faith Mission으로 살아가는 간증들을 들을 때 먹이시고 입히시고 재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빈손에서 시작하였지만,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방법으로 사역을 열어주시고 공급하셨다고 살아 있는 간증을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전임사역자로 살아가는 28개월 동안 한 번도 굶기거나 헐벗거나 노숙하지 않았습니다. 기적적이고 전적인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살아낼 수 있었습니다.

 

독수리 사역을 섬기시는 간사님(협력 간사-전임사역자와 구분을 위해 구분한 이름) 들은 재정의 공급처가 직장을 통하여 공급될 뿐 Faith Mission으로 살아가는 가치는 변함없습니다. 독수리 사역 역시 이 가치로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세상의 기준은 필요재정이 준비되어 있거나 수입이 확정되어야 사역을 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Faith Mission으로 살아가는 우리 YWAMer는 하나님이 이 사역을 열기 원하시는 것이라면 필요재정을 공급해 주신다라고 반응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최근 우리 사역의 재정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각 학교 훈련생이 많지 않고, 고정비용은 물가인상이 반영되어 비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학교를 열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하나님께서 내가 사랑하는 영혼들을 나의(하나님) 마음으로 섬기라는 마음 주셔서 그렇게 순종하고 있습니다. 매년 적자가 지속 되지만, 우리 사역의 책임자는 하나님이시고,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열어가시기를 원하신다면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YWAMer로서 Faith Mission의 가치와 정신으로 나아가지 않으시겠습니까?

벌써부터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7. 21

 

여러분과 함께 사역을 섬기는 최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