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기도편지-분당야간

2017.08.03 14:05

관리자 조회 수:23

샬롬~

아마존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희는 공동체 훈련학교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국의 정치적 상황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오직 말씀임을 알기에,

그래서 우리 모두는 약속의 말씀을 생명처럼 붙잡습니다.

아침 큐티 시간은, 처절한 신앙의 고백이고 온 힘을 다하여 말씀의 약속을 붙잡는 시간입니다.

 

며칠 전,

여러분에게 긴급한 기도제목을 드렸습니다.

저희 소속 베네수엘라 선교사님의 상황과 그 나라를 위해서 중보의 기도를 요청드렸었습니다.

 

지난 730일 실시된 국민투표는 이미 짜여진 수순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지체, 니노스까 선교사님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국민투표의 과정과 결과를 위하여 새벽기도부터 눈물로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면서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의 힘을 입어 통곡으로 부르짖는데,,

 

오늘, 조금 전,

베네수엘라 제헌 의회에서 중대한 사항을 2가지 결정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베네수엘라 수도에서 살고있는 선교사님 사촌으로부터 온 긴급한 소식입니다.

 

1) 베네수엘라 국적의 모든 국민은새로운 헌법이 발표될 때까지 출, 입국이 금지된다. (베네수엘라 국민으로 2중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외국인들은 허가를 받은 후 입출국할 수 있다.)

2) 베네수엘라 국내에 있는 국민의 모든 재산(, 아파트, 건물, 은행구좌, 자동차등), 동산, 부동산을 포함 사유권을 인정하지 않으며 사회주의 국가로 귀속된다.

8/2

이렇게 선언하였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암암리에 연방군대를 동원하여 가택연금, 압수 내지는 몰수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공공연하게 가택을 침입하여 각가정이 비상식량으로 비축해두었던 음식물들을 약탈하고 겁탈을 일삼고 있습니다.

어제(731) 하루, 수를 셀 수 없는 사람들이 국경을 걸어서 탈출하였다고 합니다.

 

니노스까 선교사님이 사는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국경은 폐쇄되었고 개인 예금도 자동차도 집도 모든 것을 빼앗겨 현재 상태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언제 이런 상황이 해결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80%가 넘는 국민들은 최후의 희망이 연방군대 내에서도 반대하는 군인들이 쿠테타를 일으키거나, 미국이 적극 개입해서 집권세력을 몰아내주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합니다.

이런 사회주의 국가를 만들어가도록 뒤에서 조종하는 쿠바, 중국, 러시아, 이란이 얼마나 심각하게 국가를 훼손하고 있는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인구 1천만도 안되는 쿠바는 거대한 땅, 인구 3천만의 국가를 자치령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기도해주십시오.

1) 니노스까 선교사님의 어머니와 오빠가 이곳 저희 베이스로 오실 수 있도록. 그곳에서 이곳까지의 거리가 장장 1600킬로미터입니다. 이미 도시간 버스가운행정지된 상태이지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셔서 오실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2) 저희에게 훈련받았던, 그래서 그 영성으로 청년사역을 일으키려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었던 청년들이 안전하도록,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들도 저희 센터로 와서 준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도록.

제랄딘 자매 - 교육학을 전공해서 교사로 일하고있는 자매,

비센떼 형제 - 제랄딘 자매와 지난 715일 결혼한 형제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여 직장생활하는 형제,

인디라 자매 - 현재 선박공학을 전공하여 졸업반인 자매,

호세 앙헬 형제 - 건축공학을 전공하여 국립공대 교수로 재직중인 형제.

헥토르 형제 -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하다 최근 페루로 망명한 저희 인턴선교사.

 

3) 하나님께서 구원의 손길을 펴셔서 그 땅을 회복해주시고 위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자들에게 긍휼의 손길을 잊지마시도록.

 

4) 저희 선교센터가 이런 위기의 상황 속에 있는 베네수엘라 지체들을 위한 피난처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5) 니노스까 선교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몇 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와 오빠와 살고 있는데 가족애가 남다른 자매입니다. 날마다 잠을 거의 자지않고 예배실에서 눈물로 밤을 지샙니다. 건강지켜주시도록, 이런 상황일수록 더 믿음으로 강건해져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담대하게 이겨나가도록.

 

기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샬롬~

아마존에서 김천식 선교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