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하나님을 관통하기

2017.11.13 08:27

소금기둥 조회 수:40

34. 하나님을 관통하기


엔도 슈사쿠의 침묵에서는 배교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잡혀온 예수회 신부가 배교하지 않으면 이미 잡혀온 일본 신자들을 한 사람씩 죽이겠다고 합니다.

정부 관리는 신부에게 예수 초상화를 밟고 지나가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나 신부는 감히 예수의 초상을 밟지 못합니다. 진퇴양난입니다.

배교하지 않으면 일본 신자가 눈앞에서 죽고, 그걸 막기 위해서는 예수 초상화를 밟아야 하는데 종교적 양심상 도저히 그럴 수가 없는 겁니다.

이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나를 밟고 지나가라.”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배워야 할 신앙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모시는것이 아니라 밟고 지나가야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신앙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관통해서 지나가 다른 차원의 세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멀리, 높이 모셔놓고 그저 우러러만 보는 하나님은 우상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을 통과한다는 것은 그분의 가르침을 내 것또는 내 삶으로 받아들여서 말씀 그대로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