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 5: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새사람으로 사는 우리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는 죄와 싸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괴로운 것이 아니라, 정말 놀라운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옛사람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는 죄의 종일 뿐입니다.


싱클레어 퍼거슨 (Sinclair Ferguson)은
우리가 죄의 종노릇하지 않게 되었다고 해서 죄와의 싸움도 끝났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싸움이 시작된다.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었지만
우리 안의 죄는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죄는 여전히 남아 있다.
우리 안에서 변한 것은 죄의 존재가 아니라 그 죄의 지위가 변한 것이다,
곧 죄가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죄와 우리의 관계가 달라진 것이다,
곧 우리는 더 이상 죄의 노예가 아닌 것이다.”


데이빗 브레이너드는
"오늘은 여러 감정으로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하나님으로부터 놀라우리만치 멀어진 채 세상을 둘러보며
행복을 얻을 곳이 없을까 찾고 있는 것 같다.
하나님과 세상이 각각 내 마음을 얻으려 손짓하고 있다.
내 마음은 두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
나는 오랫동안 세상이 주는 유혹에 그리 흔들리지 않으며
세상에 대해 죽었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그러나 땅엣 것으로 위안 삼으려 할 때조차 죄책감과 슬픔이 먼저 찾아왔다.
전부터 그래왔든, 이 세상에서는 참 기쁨과 행복을 찾을 수 없다.
끊임없이 세상에 대해 죽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런 혼란과 방황 속에서는 어떤 평안도 찾을 수 없다.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기 전까지는 말이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영적인 것을 맛보기 시작할 때
세상의 유혹은 사라지고 내 마음은 하나님을 향해 확정된다.
아, 난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인지. 하나님 안에서만 기쁨을 추구해야 한다.
주여, 제 안에 있는 우상을 몰아내시고 절 용서하소서!"


브레이너드의 일기를 통하여 알 수 있듯이 참으로 신실한 주의 종의 내면에도
여전히 육신의 역사는 계속 일어납니다. 갈등도 좌절도 실패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형편에서도 우리는 육신과 죄의 종이 아닙니다.
주님과 연합한 자가 되어, 주님께 순종하고 주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일이 우리에게 이루어졌음으로 인하여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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