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전도단 독수리사역

선교와기도

선교사 소식

[아시아] YJW,EYI 선교사님 소식입니다.

예수전도단 독수리사역 2024.03.16 조회 18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새해가 밝았습니다.(구정이 많이 지났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인사가 너무 늦었지요?

지난 겨울 이곳은 따뜻한 겨울을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지진이 일어난 지 1주년이 되었고 계속 복구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한국에서 서울의 은*감리회사에서 후원해 주신 후원 헌금을 통해 한 번 더 아내와 함께 오*마니예를 세번째 방문했습니다. 1박 2일로 700Km의 거리를 다녀 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나누어주고 여러 지진 복구 과정을 지켜보고 왔습니다. 지난번에 1차, 2차까지 갈 때에는 텐트촌이었던 곳이 지금은 콘테이너 집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한국의 ㄱ회단체에서도 따뜻한 후원들로 인하여 그나마 겨울이 되면서 콘테이너로 바뀌었지만 겨울 날씨를 이기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보입니다.

현지 물가는 계속 치솟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지진지역에서 저희가 사는 도시로 많은 현지인들이 몰려와 집값이 더 치솟고 있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인플레이션이 오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튀르키예 사람들을 생각하면 정말 답답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저희 가족이 올해에도 비자를 받았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저희가 비자를 못 받게 되면 고국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갈 마음이 있습니다. 허락하시는 한 계속 이곳에서 ㅎ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을 감당할 생각입니다.

올해 3월 10일부터 4월 8일까지 라마단 기간입니다. 이슬람의 금식기간 입니다. 해가 떠서 질 때까지 금식을 합니다. 저희들은 역라마단 금식기도를 합니다. https://www.pray30days.kr/ 함께 동참해 주세요.

아이들은 모두 한국으로 돌아갔고 이제 저희 부부만 남았습니다.

지혜(ㅇㅁ)는 대학교 2학년이 되어 대학 기숙사로 돌아갔고 향기(ㅇㅊㅇ)는 올해 대학교에 진학해서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혜는 기숙사에 있고 향기는 친할머니 사시던 집에 있게 되었습니다. 지혜가 가려던 3월에 군대에 가려 했지만 미뤄져서 7월에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에 가게 되었습니다. 1년 반 동안 군 생활동안 건강과 믿음을 위해 ㄱ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