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은 많은 것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을 금수저라고 합니다.
저는 태생은 분명한 흙 수저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가 금수저 선교사라는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금수저 선교사의 해석은 이러했습니다.
금수저 선교사란 선교를 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선교사입니다.
물질적인 부족이 아니라 언어가 자유로우며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마음이 풍부하며 이웃 사랑하는 마음이 풍부하여 선교를 하는데 걸림돌이 거의 없는 상태의 선교사를 말한다고 하였습니다.
해석을 듣고 보니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
금수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아는데 풍성한 사람이며 이웃을 사랑하는데 풍성한 사람이며 믿음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는 강한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금수저 선교사로서 책임감도 더해짐을 스스로 느껴봅니다.
학생들에게 복음을 나누다가 한국을 아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모두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엉뚱하게 왜 모르냐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배우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모르는 이유 중에 하나는 아직 까지 한국 선교사와 접촉이 없었다는 사실을 이야기 합니다.
이제부터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게 될 것입니다.
이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찍자고 할 때도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참 순수해 보였습니다.
자신의 팔뚝과 다리 두께만한 나무를 가져가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외국인을 경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경계는 해도 미소를 지어주는 모습은 마음속에 새겨지는 것을 봅니다.
금수저 선교사의 역할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 하나님 금수저 선교사의 역할을 감당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