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소식

[아시아] IJY,HJS선교사님 소식입니다.

예수전도단 독수리사역 2024.04.07 조회 26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다니엘 12장 3절

안녕하세요.

시간이 빠르게 흘러 24년 1분기가 지나가고, 2분기 4월을 맞이합니다.
지난 3월에는 사랑의 집 입주식을 했습니다. 현지교회와 정부가 연합하여 자립이 어려운 지역주민 가정에게 삶의 터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7채를 지었습니다. 현지교회의 사랑과 섬김으로 그 중 5가정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를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 가정은 ㅂㅌㄴ 가정마다 섬기는 조상 신이라는 것을 내다 버리고 그 지역의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물어보았습니다. 오늘 죽어도 천국 가는 것을 믿습니까?
부부는 대답합니다. 자신 있게, 갑니다! 하고 대답합니다. 
폭풍같이 밀려오는 감동으로 벅차올랐습니다.
사랑이 어떤 것인지, 사랑에 어떤 힘이 있는지, 몸으로 배우고 또 배웁니다.

인민위원회 지도위원으로 있는 어떤 가정은 이 지원을 정부가 해주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교회가 해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돈 주고 일하는 사람도 그렇게 안하는데 자비로 와서 일하는 교회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감동되어서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들을 하는 모습을 보고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교회마다 부활절 전도집회로 은혜로운 시간을 만들고 고난주일과 부활절 트리도 아름답고 멋있게 장식하여 주님을 지역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기숙사 대학생들도 각 교회에 필요한 것들을 도우며 전도 집회에 영상과 싱어와 드라마로 섬겼습니다.
그리고 교회마다 학교와 연결해서 장학금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교회가 영향력이 있어야 지역주민들이 찾아오고 도움을 주며 교회의 소명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하나, 하나의 사역들이 복음을 위하여 만드는 다리 역할임을 깊이 새겨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전도 집회도 할 수 있고 지역인민위원회와 학교와의 관계도 깊어집니다.
사회주의 나라에서 전략 없이 하는 것, 어쩌면 한강 물에 돌 던지는 모습 아닐까 생각합니다. 늘 조심하면서 하늘의 지혜를 구하며 분별력으로 오늘도 ㅂㅌㄴ 영혼을 사랑하며 달려갑니다. 늘 기도와 동역으로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행복한 사역을 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24년 4월3일 ㅂㅌㄴ에서 사랑의 빚 진자 IJY, HJS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