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소식

[아프리카] NJH선교사님 소식입니다.

예수전도단 독수리사역 2024.02.12 조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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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여 마사이 지역에 개척한 교회 순회 예배를 드렸습니다.
동아프리카의 공동언어인 스와힐리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스와힐리어를 마사이어로 통역을 하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마사이어 그림 성경책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마사이어로된 일반 책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출판을 하면 최초의 마사이 어린이 그림 성경책이 출판되는 것입니다.
이제 번역을 마치고 편집도 거의 마쳤습니다.
출판이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이들의 손에 말씀이 쥐어지고 마음에 심겨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황량한 광야에 물이 있어서 풍성한 지역이 있고 물이 없어서 황량한 지역을 돌아보면서 물이 생명이다라는 현실을 봅니다.
광야에서 물이 고여있는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얼마나 기쁜지요^^
광야의 한가운데에 물이 고일 수 있도록 댐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곳에 비가 내려서 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수영을 하고 동물들과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귀한 물입니다.
3개월 정도 후에 물이 마른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비를 주셔야만 만물이 새로워지는 환경입니다.
하나님 만을 의지할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은혜의 시간을 함께 나누다 보니 어느덧 저녁이 되어 하룻밤을 머물려던 계획을 다른 사역을 위해서 일정을 변경해서 어두운 산골을 지나쳐서 집에 오니 밤 11시가 넘었습니다.
몸은 피곤해도 은혜가 넘치는 주일이었습니다.
케냐땅을 처음 밟았을 때 나에게 주셨던 말씀이 이루어 지고 있음을 봅니다.
"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사야 4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