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독수리 예수제자훈련학교 입학식겸 애찬식(6/3)이 물댄동산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사역내 14개 학교 중 시니어 독수리 예수제자훈련학교가 개강되어 24년도 마지막 퍼즐이 맞추어 졌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학교개강일 3일을 앞두고 3명이 지원하였다고 학교장으로 부터 듣고 사역 운영위원회에서 학교 오픈 여부를 논의하였습니다.
학교를 멈추게 할 타당한 이유는 너무 많았습니다.
학교를 열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여도 이의를 제기할 그 누구도 없을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은 나의 생각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지원자가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리더십에서 시니어 제자훈련학교를 여는 것으로 결정 한이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입학실 날 예배중에 해당 학교 코디네이터 간사의 눈물샘이 터져버렸습니다.
주님께서 숨겨놓으신 카드인 예배를 위해 신디를 섬길 간사의 위탁은 시니어 학교를 위한 서프라이즈였습니다.
예배를 섬길 간사가 세워지고 예배는 더 풍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오랜시간 학교를 준비해온 학교장과 11분의 간사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주님께서 학교 진행 기간 내내 시니어 학교안에 어떤 새로운 일들을 이루어가시게 될지 궁금합니다.
인생의 후반기에 부르심을 따라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는 훈련생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사역의 유업 중의 하나인 이 학교가 멈춤 없이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고 학교를 열게 되어 발생하는 재정의 어려움도 주님께서 주님의 방법으로 채워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2024. 6. 5
독수리사역 섬김이 최차종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