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소식

[아시아] GSL,CMK 선교사님 소식입니다.

예수전도단 독수리사역 2024.02.29 조회 45
웃음 소리 온 땅 가득한 그 날
야곱의 우물 선교편지 Vol 16, Issue 2 2024년 2월

1. 8번째 회복학교를 잘 마쳤습니다
지난 1월 2일부터 시작한 8번째 회복학교를 은혜중에 잘 마쳤습니다.5명의 학생과 6명의 스텝까지 총 11명이 5주간 치유와 회복을 위한 강의, 태국의 문화를 탐방하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 그리고 공동 생활을 통한 배려와 섬김을 경험하는 시간을가졌습니다. 마음 속에 깊이 담아두고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나누면서 하나님께서 이들을 만지시며 아픔의 자리를 은혜로채우시는 역사를 보게 됩니다. 이제 아이들은 한 뼘만큼자라났음을 보게 됩니다. 마음을 다한 기도와 후원에 깊이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더욱 잘 성장하며 더욱 건강한 믿음의자녀로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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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엄마들을 위한 회복학교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의 시간동안 4명의 탈북자 엄마들이왔었습니다. 북한, 중국,그리고 남한에서의 삶속에서 살아내기위해서 더 치열하게 살아온 이야기들을 나누는데 같은탈북자이면서도 자신과 다른 경험들에서 서로 울고 위로하고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2명의 엄마가 태국의 메콩강을건너 자유의 땅을 처음 밟으면서 언젠가 다시 오고싶다라는 마음이있었는데 이번에 자신이 억류되어 있었던 국경도시의 그 경찰서유치장을 보면서 과거의 기억들이 고통에서 희망으로, 아픔에서자유로, 그리고 새로운 소망을 갖게되는 시간도 이었습니다.엄마들이라 11일의 시간도 쉽지 않았지만 충분한 보상이 있는시간이었다는 소감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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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손 모아 주십시오
1) 회복학교 수료한 학생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 돌아가서 계속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가는 학생들이 되도록
2) 엄마들이 변함으로 탈북 가정이 더욱 건강하고 믿음안에 견고히 서도록
3) 2개월을 달려온 저희 부부와 함께 한 스텝들의 영적, 정서적, 육신적 회복을 위해 손 모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