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소식

[탄자니아] NJH선교사님 선교소식입니다.

예수전도단 독수리사역 2025.01.06 조회 192
마사이 교회에서 새해라는 분위기는 거의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새해를 축하하는 행사를 볼수가 없고 시간에 대한 개념이 다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새해를 축하하는 문구도 없고 새해 복많이 받으라는 말도 없습니다.
말 그대로 자연인입니다 ㅎ ㅎ
예배시간에 아이들이 준비한 성극을 하였습니다.
나름대로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아들과 딸과 서선교사가 함께 하는 찬양과 율동시간도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2주후면 아들도 학교로 떠나고 딸도 1월말에 국제학교에 교생을 하기위해 떠납니다.
마음이 조금은 허전합니다.
아침에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시편73편28절말씀을 나누었습니다.
"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무엇을 가까이 하고 있는지 서로 돌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복의 근원이 되심을 나누었습니다.
자녀들이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자녀가 되길 기도합니다.
새해첫날 예배때 아이들에게 각자의 꿈을 그려보라고 하였습니다.
"ndoto zetu zinatimia katika Yesu"(예수안에서 우리의 꿈은 이루어 집니다) 라고 외쳤습니다.
아이들의 꿈이 예수안에서 이루어질줄 믿습니다.
작은 아이들은 종이접기도 가르쳐주고 함께 만들었습니다.
2025년 첫 예배를 은혜롭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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