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이친구들은 동물을 사랑합니다.이들에게 동물은 중요한 생계수단입니다.
동물을 통하여 생활을 하고 아이들 교육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키우던 동물에 문제가 생기면 생계에도 지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물들을 자식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동물들을 돌보아주고 치료해주고 질병을 예방해주기 위해 동물의료선교팀을 만들었습니다.
동물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달려가서 치료를 해줍니다.
동물의료선교팀은 제가 훈련한 친구들이고 수의사도 한명있습니다.
동물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하여서 함께 출동을 하였습니다.
양과 염소에게 주사를 놓아주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는 쉽지가 않습니다.
소가 지나갈수있는 작은 공간을 만들어서 그곳을 통과할때 주사를 놓아주어야 합니다.
소에 주사를 놓다가 주사기의 유리가 깨졌습니다.
독일제 튼튼한 주사기인데도 고장이 나네요^-^
암튼 우여곡절끝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총 77마리의 소에게 주사를 놓아주었습니다.
소머리에 안수(?)도 해주었습니다.
복음노트전도지로 복음을 전하고 함께 기도를 하고 사역을 마쳤습니다.
목동들은 고맙다는 말을 계속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영광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땀과 냄새가 베이지만 예수향기가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복음전파하고 영혼구원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